은디eunnnnd 2025. 2. 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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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잠에서 이제 막 깨어난 기분이다. 또 길었던 여행이 끝나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허무함도 없이 꽉 찬 무언가가 내 안에 가득했다. 그리고 또다시 긴 여행을 준비하겠지? 무엇을 위해 나는 떠나는가. 이런 생각조차도 아무 의미 없다. 그냥 내가 좋아하기 때문에 후회 없이 하고 싶을 뿐이다. 다들 내 의견과 생각에 공감해 주길 바라지 않는다. 그저 내버려 두면 그만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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