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diary

[필리핀여행] 세부 여행-Cebu 2 | 모알보알 맛집, 화이트비치, 돌핀 하우스 리조트, 칠리바Chili Bar 선셋

은디eunnnnd 2025. 3. 1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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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부 여행한다면 모알보알에만 갈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파낙사마비치를 떠나서 화이트비치로 가는 날-

파낙사마비치도 좋았는데 화이트 비치는 얼마나 더 좋을지🤭 세부에서의 아쉬운 마지막 밤이 오고 있다...!

물놀이로 시작해서 물놀이로 끝나는 물놀이 끝판왕 모알보알

#세부여행

#필리핀세부

#모알보알

#화이트비치

📍세부 모알보알 Moalboal

 
 

Bawud Cafe에서 브런치 먹고 화이트비치에 근처 리조트로 숙소를 옮기기 위해 툭툭을 예약했다.

툭툭은 지나가는 길에도 정말 많아서 흥정이 가능한 기사님으로ㄱㄱ🤭

파낙사마 비치에서 화이트 비치까지는 차나 툭툭으로 약 20분! 가는 길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거리 구경을 할 수 있었다. 툭툭이는 이런 매력이 있다구..🤭

화이트 비치는 진짜 해변이랑 리조트만 많이 있고 파낙사마 처럼 식당이나 카페 그런 곳은 많이 없었음.

 
 

📍Dolphin House Resort

(주소 : Dolphin House Resort, Moalboal, 6032 Lalawigan ng Cebu, 필리핀)

 

화이트비치 근처에는 리조트가 워낙 많은데, 어디로 선택할까 고민하다가 리조트 안에서 해변으로 바로 갈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선택했던 돌핀 하우스 리조트!

방 안 인테리어도 동남아 느낌 물씬 나는 곳이고, 뭐든 물놀이를 할 수 있게 최적화되어 있는 리조트이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짐 맡겨놓고 해변에 물놀이하려고 생각했었는데, 다행히 얼리체크인을 해줘서 짐놓고 쉴 수 있었음.

 
 

조금 쉬다가 수영복 입고 리조트 안에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어보았다. 그러다가 본격 물놀이를 하러 고고!!

돌핀 하우스 정말 큰 장점은 리조트 안에서 해변까지 바로 독점으로 갈 수 있다는 것!

선베드와 파라솔도 있고 리조트에서 머무는 사람들은 무료로 사용 가능하니까 물놀이하기에는 진짜 최고.

 

정말 사람도 아~무도 없고,,, 우리 둘 밖에 없었다. 물 맑은 거 봐.. ㅠ..

물이 얕기 때문에 누구나 수영하기에도 좋고 걸어서 화이트 비치까지도 갈 수 있었다.

청량하고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보며 태닝도 해보고,

 
 

등이 까맣게 탈 때까지 수영도 했다. 수영 잘하는 내 친구가 수영 못하는 나에게 수영강의 해줘서 튜브 없이 수영도 해봤다구ㅜㅜ

이제 튜브를 떼고 수영을 할 수 있으니 거의 3~4시간 손발이 퉁퉁 불 때까지 물놀이를 하게 됨.. ㅎ(날씨가 더운 탓에 물속에서 나가기 싫었음ㅋ)

실컷 놀고 나니 5시가 되어갔다. 주스도 먹고 싶고 배도 고파져서 시내로 나갔다. 숙소에서 툭툭 기사님을 불러줘서 편하게 나갈 수 있었음.

지나가다가 본 카페에서 마음에 드는 테이블 발견! 이런 느낌 카페는 늘 환영이고 늘 좋아..💙

 
 

모알보알에서 마지막 만찬 먹으러 ㄱㄱ! 뷰가 멋져서 와본 식당.

📍헝그리 몽키스 모알보알점Hungry Monkeys Moalboal

(주소 : Panagsama Rd, Moalboal, 6032 Cebu, 필리핀)

 

 
 
 
 

음식도 전반적으로 평타 이상이고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팟타이, 오징어 그릴, 버팔로윙 이렇게 주문했는데 세 개 다 맛있었다. 더운 날씨라 시원한 맥주는 필수..!🤭

2층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창가 쪽 자리는 뷰도 좋았음:)

 
 
 

📍칠리바Chili Bar

(주소 : Panagsama Beach, Moalboal, 6032 필리핀)

 

늦은 밤이 되기 전 노을 질 때쯤 칠리바에 왔다. 칠리바는 전 포스팅에서도 말했듯이 밤이 되면 거의 힙한 클럽으로 변신을 하는데,

그전까지는 이렇게 여유롭게 모알보알의 바다와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음료를 마시며 해가지는 모습을 보고 있었다.

다음날이면 세부 여행도 끝나고 공항으로 가는데,,, 이 몽글몽글한 마음이 그대로 오랫동안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바다밑으로 지는 노을을 봤다.

 
 

망고주스를 마시며 여유를 느끼는 이 순간을 담아보기!

 
 

쇼핑은 그냥 지나갈 수 없지. 이것저것 마음에 드는 물건들을 꽉꽉 담아온 배낭여행.

배낭이라 많이 못 들고 온 게,,, 두고 온 물건들이 눈에 밟혀ㅠ.ㅠ 그렇게 아쉬웠던 마지막 밤이 지나고...🥹

다음날 아침, 체크아웃 하기 전에 바다거북을 찾아서 화이트비치로~ (결국 바다거북은 못 봤음 ㅠㅠ)

체크아웃 하고 다시 세부 시내로 왔다. 툭툭 기사에게 물었더니 자기 택시 기사 친구를 소개해 주었고, 저렴한 가격에 다시 세부 시내로 돌아올 수 있었다.

세부에서 마지막 일정은 아얄라 몰 Ayala Center Cebu에서 쇼핑하기!

 
 

📍Phat Phố

(주소 : 8W94+M65, Biliran Rd, Cebu City, 6000 Cebu, 필리핀)

 

세부에서 마지막 식사는 쌀국수! 흔한 쌀국수지만 국물도 진하고 정말 맛있었음.

양도 많고,,, 아얄라 몰에서 전반적으로 추천하는 쌀국수 음식점!

마지막은 역시나 마사지🤭 Mother’s Touch Hilot Massage Ayala Mall Cebu Branch라는 곳이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발 마사지만 받았다. 그래도 너무 만족했음.

세부공항으로 가는데 택시에서 안 좋은 택시 기사를 만나서 기분이 팍 상했지만,,,(세부에서 덤탱이 씌우는 기사들 있으니까 꼭 미터기 있는 기사나 택시 어플로 잡아서 다니길... ㅠ 그리고 녹음은 필수.)

그래도 모알보알에서 봤던 선셋은 잊을 수 없어서 안 좋았던 일들은 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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