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diary

[마카오여행] 홍콩&마카오 여행-Macao | 홍콩에서 마카오 가는 방법, 마카오 1박2일 여행, 마카오 맛집, 호텔 추천, 마카오 사진스팟

은디eunnnnd 2025. 3. 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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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는 여행지는 늘 설레는 법. 홍콩&마카오는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여행지인데 이제서야 가보다니..!

오랜만에 처음이라 그런지 이번 여행은 준비를 꽤나 했다. (그래봤자 서치 정도이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이국적이고 분위기도 좋았던 마카오 그리고 홍콩 여행 스타트!

#홍콩여행

#홍콩마카오

#마카오여행

#마카오추천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늘 여행이 벌써 시작된 것 같아서 너무 좋다..ㅠ 오랜만에 새로운 여행지에 간다니 설레서 공항에도 일찍 도착했다.

한국에서 홍콩까지는 약 3시간 정도 비행! 시차는 1시간 차이가 난다.

이번 여행 계획은 홍콩에서 바로 마카오로 넘어가서 마카오 1박2일 여행 후 홍콩 여행을 하는 것.

처음 가보는 여행지라 꽤나 조사도 많이 했다지요..?ㅎㅎ

📍마카오 Macao

홍콩 국제공항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돈 뽑고 바로 마카오행 버스 타러 고고!

홍콩에서 마카오 가는 방법은 버스나 페리 등 여러 방법이 있는데, 나는 공항에서 바로 버스 타고 넘어가기로 했다.

1. Airport (Terminal One) 역에서 a21 승차 후 HZMB Passenger Clearance Building 역에서 하차

2. Hong Kong-Zhuhai-Macao Bridge Hong Kong Port에서 마카오행 티켓 구매 후 탑승

3. Hong Kong-Zhuhai-Macao Bridge Macao port (To Hong Kong)에서 하차

넉넉하게 두 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버스 타고 바다 위를 건너는 게 좀 신기했는데, 홍콩에서 마카오를 잇는 Qingzhou Channel Brg를 건널 때 끝이 보이지 않는 다리가 특히 인상적..!

마카오 숙소는 📍호텔 로열 마카오 澳門皇都酒店, 4성급인데 가격 대비 시설도 좋고 서비스도 참 괜찮았다.

마카오 도착하자마자 짐만 놓고 바로 밥 먹으러 고고!

📍Kam Seng Restaurant Two

(주소 : 18 Calcada das Verdades, 마카오)

치킨 카레 국수가 특히나 맛있는 곳. 가격도 적당하고 한국어 메뉴판도 있어서 주문하기에도 편리했다.

 
밥 먹고 나니까 이미 해가지고 있었다. 버스 타고 마카오 타워를 지나는데 노을이 미치게 아름다웠다.
 
색감 보정을 하지 않아도 주황빛이라니,,,!

버스 타고 타이파 섬으로 이동. 이곳에는 마카오에서 정말 유명한 카지노호텔들이 즐비해있다.

베네치아 호텔, 더 런더너 호텔, 더 파리지앵 마카오 호텔 등

 
📍베네시안 마카오 카지노
 
(주소 : 마카오Estrada da Baía de N)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규모가 큰 베네치아 호텔에 왔다.

실제 호텔 안은 정말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고, 마치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았다.

이곳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더니 어디 유럽 다녀왔냐는 말도 들었다.(ㅋㅋ)

카지노답게 화려하고 럭셔리한 내부 인테리어..ㄷㄷ

실제로 호텔 안에 명품샵이 바로 있어서 카지노 하다가 쇼핑도 가능..!

호텔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도보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했다.

각 호텔들은 화려함도 화려함인데, 유럽의 유명한 랜드마크를 오마주 해서 유럽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더 런더너 호텔 마카오

런던 빅벤을 오마주한 런더너 호텔 배경으로 사진 남겨보기!(베네시안 호텔 야외에서 잘 보임)

마카오는 이런 호텔들이 정말 많아서 야경도 예쁜듯ㅠㅠ

사진은 없지만 Le Jardin 巴黎人花園 공원에서 봤던 에펠탑 뷰도 예뻤다.

마카오의 간판들..! 서치하다가 느낀 거지만 홍콩이랑 마카오는 우리나라처럼 간판이 많아서 화려해 보이는 것도 있는 듯(?)

폭립 스테이크가 맛있다고 해서 찾아간 맛집.

📍마카오 너티누리스 刁廚.紐利 澳門

(주소 : MO 7, 7 R. da Felicidade, 마카오)

 
 
폭립은 필수로 주문! 왜냐하면 너무 맛있거든요.. ㅠ 그리고 같이 주문했던 볶음밥도 태국 음식 느낌 나서 넘나 맛있었다.

구글맵 후기 보니까 웬만한 음식들이 거의 맛있다는 평이 있다. 여러 명이 방문한다면 메뉴 골고루 주문해서 나눠 먹어도 좋을 듯.

마카오를 다니면서 느낀 점은 포르투갈의 오랜 식민지였어서 그런지 유럽 분위기가 정말 많이 묻어있었다.

대표적인 유적도 뭔가 유럽 성당 같았음.

📍세인트 폴 성당 유적 大三巴牌坊

(주소 : Calcada de São Paulo, 마카오)

 
 
세인트 폴 성당 유적 또한 마카오에 유명 랜드마크라서 사람들로 북적였다.
 
거의 사진을 찍을 수 없을 정도..? 그래서 찾고 또 찾아본 사진스팟에서 마카오 인생 사진도 남길 수 있었다.
 
(마카오 여행기 올라간 후에 마카오 사진 스팟들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려둘게요!)
 

포르투갈의 아줄레주가 그대로 남아있는 세나도 광장..!

📍세나도 광장 議事亭前地

세나도 광장은 마카오의 대광장으로 각종 기념품샵이나 상점, 카페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포르투갈식 건축양식을 많이 볼 수 있다.

여기는 📍성도미니코 성당인데 뭔가 마카오에서 바로크양식의 성당을 본다는 게 신기했음.

 
 

포르투갈 식민지였어서 그런지 세나도 광장 근처에는 포르투갈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이나 음식점이 많았다. 여기서 사 온 동전지갑 너무 예쁘고 아직도 잘쓰는중ㅎㅎ

마카오는 관광객이 너무 많았지만,, 도시 자체는 기대한 것보다 예뻐서 기대 이상이었다.

다니는 내내 웃음꽃 + 신기함🤭

또 이상하게(?) 응카페가 많았음..!

 
 

내가 갔던 응카페 지점은 이렇게 세인트 폴 성당 유적이 잘 보이는 골목이라 사진 찍을 겸 가봐도 좋을듯하다.

📍응카페 % Arabica Macau Travessa Da Paixao

(주소 : 12-18號 Tv. da Paixao, 마카오)

 

도시 자체가 세계문화유산이라는 마카오는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도시.

마지막으로 숙소 앞 리스보아 황금 빌딩이 잘 보이는 곳에서-

정말 이국적인 사진도 남길 수 있었다! 마카오는 두 번 올만하다는 생각도 들었음.

홍콩에서 마카오 갈 때는 버스를 탔지만, 다시 홍콩으로 돌아갈 때에는 페리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1. Macau Outer Harbour Ferry Terminal에서 티켓 구매 후 탑승

2. Hong Kong Macau Port (주소 : Soonvar House, 7號 Connaught Rd W, Sheung Wan, 홍콩)에서 하차!

 

본인이 가는 홍콩 목적지에 따라 어디로 갈지 정해서 티켓을 끊으면 된다.(홈페이지에서도 미리 예매 가능)

돌아가는 길 배가 심하게 흔들려서 배멀미 할 뻔.. ㅎ 멀미약 챙겨가는 것도 추천!!

페리는 버스보다 빠른 듯?! 약 한 시간 걸려서 도착. 홍콩으로 돌아온 밤- 너무 기대되는 홍콩 여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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